[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미국 트럼프 정부에 대응,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삼성서울병원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빈소를 찾아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문제와 관련, "경상수지 흑자 비율을 낮추면 괜찮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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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일본과 중국이 환율을 조작했다고 비난하면서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에도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미국산 원자재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 부총리는 청탁금지법과 관련해서는 "뭔가 좀 할 것"이라며 "손을 보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청탁금지법이 자영업 등 일부 업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보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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