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3D NAND 투자확대가 진행 중이다. 이전의 반도체에 비해 공정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기존 투자에 비해 많은 물량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SKC 솔믹스의 관계사는 최근 충북 청주에 대규모 3D NAND 투자를 추가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2018년 이후에도 큰 폭의 성장을 가능케 하는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SKC 솔믹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065억원(YoY +14.4%), 영업이익 213억원(YoY +20.3%)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관계사의 순조로운 투자와 제품의 안정성을 고려할 때,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며 조정 시 마다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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