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설 연휴에 2연승을 했다.
모비스는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부산 kt 소닉붐을 87-80으로 이겼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17승17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공동 5위가 됐다.
서울 SK나이츠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76-71로 이겼다. SK는 김선형이 14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간판급 활약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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