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결의식서 마르테 추모 "훌륭한 동료였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야구단이 25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는 신년 결의식을 했다.
kt는 결의식에 앞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앤디 마르테를 추모했다.
kt는 결의식을 시작하면서 마르테를 추모하는 묵념을 먼저 실시했고 이후 5분 정도 분량의 마르테 경기 영상을 보면서 마르테의 명복을 빌었다.
결의식 사회를 맡은 kt 이정우 홍보팀장은 지난 "두 시즌 동안 kt 위즈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훌륭한 동료였다"고 마르테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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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테는 2015시즌부터 2년간 kt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두 시즌 동안 2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2(750타수 234안타) 42홈런 163타점을 기록했다.
kt는 위즈파크 정문 왼편에 마르테에 대한 별도의 추모 공간도 마련해 팬들이 마르테를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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