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KIR 사업단, 동아리 서포터즈 워크숍

"2017 국제대회 출전, 벤치마킹 등 논의…학생들 역량 높이도록 최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도에서 동아리 C&S Entertainment(지도교수 김성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서포터즈 워크숍을 실시했다.

동아리 서포터즈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조리과학과 김성수 교수와 동아리 운영진 10여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 국제요리대회, 전주국제 비빔밤축제 요리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 대한 설명과 출전 팀 구성, 메뉴 스터디, 벤치마킹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제주지역 먹거리와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먹거리 탐방도 진행됐다.

김진강 단장은 “KIR 사업단 동아리가 특성화 사업 3년 동안 각종 요리 대회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내 올해도 기대가 된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인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조리과학과 C&S Entertainment는 2014년 4월에 창설된 멀티 스터디그룹 동아리로 매주 조리·디저트 메뉴개발, 기업공모전, 창업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조리국가대표팀 출신 김성수 교수의 지도로 창설 이래 룩셈부르크·독일·싱가포르 등 세계요리대회 및 국제·국내요리대회, 기업 공모전, 창업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조리전통명문’호남대 조리과학과의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