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새해를 희망, 유종필구청장과 주민, 직원이 함께하는 붐바스틱 댄스 선보여
이날 행사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기관장 및 직능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전통민요와 스포츠댄스, 관악연예인예술단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전자현악 ‘바이올렛’의 흥겨운 공연으로 본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유종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추진해나갈 관악구의 역점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비전 아래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아이들이 꿈꾸고 어르신이 누리는 따뜻한 관악을 구체화 할 구정방향을 발표한다.
2017년 관악구는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도시 ▲365일 따뜻한 희망의 복지도시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민관협치도시 등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세부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한해도 주민들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신명나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미다.
행사장 밖에서는 참석자들이 이웃과 함께 책을 서로 교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도서관 도시’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에 이어 ‘집에서 잠자는 책 깨우기 운동’ 일환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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