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미드필더 신형민(30)이 전북 현대와 재계약 했다.
전북은 6일 신형민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신형민은 전북에서 2019년까지 뛰기로 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전북과 정규리그 우승을 했다.
신형민은 전북의 막강 공격진의 뒤를 돕는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잘해냈다. 그는 안산 경찰청 축구단에서 활약한 후 지난해 원소속팀에 복귀해 물심양면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전북은 신형민과 재계약하면서 새 시즌에도 김보경, 이재성 등과 함께 단단한 미드필더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