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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홈, "천연라텍스매트리스 이렇게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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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셀프 인테리어’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나만의 공간을 개성 있게 꾸미고 싶다는 욕구가 맞물리면서 국내 인테리어 시장이 훌쩍 커졌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9조4,000억 원이었던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이 지난해 28조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0년에는 41조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도 속속 등장했다. 홈데코 소품과 생활잡화는 물론 침구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자,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천연 라텍스브랜드 ‘에코홈’ 관계자는 “침구의 경우, 하루 6시간 이상 사용하는 데다가 숙면을 취하게 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매우 꼼꼼하게 고르는 편”이라며 “특히 최근에는 천연라텍스매트리스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천연라텍스매트리스는 형태를 갖추기 위한 발포제와 무기질만 함유하고, 고무나무에서 채취한 순수 고무 성분이 100%인 라텍스 제품을 말한다. 반면 고무 성분의 비율이 낮고, 각종 첨가제가 함유된 제품은 합성라텍스(SBR)로 분류한다.
에코홈 관계자는 “합성라텍스는 천연라텍스보다 내구성과 탄력성이 좋지 않고, 수명도 짧은 등 품질이 낮다는 점을 고려한 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라텍스침대를 구입할 때는 천연인지 합성인지 꼭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천연라텍스와 합성라텍스는 색상과 냄새, 표면의 모양, 인증서 등에 차이를 보인다. 천연라텍스는 옅은 아이보리 색깔이 나며, 천연고무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매트리스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일그러지거나 파이고, 약간의 이물질이 있는 것이 천연이다. 이는 천연라텍스에 함유되는 고무의 성분이 점성이 높고, 제작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천연라텍스매트리스보다 가격이 저렴한 합성라텍스는 제품을 탈색해 깨끗한 흰색을 띠고, 합성 첨가제를 사용해 표면이 깔끔한 편이다. 화학성분 탓에 석유 냄새가 나는 것은 합성라텍스이므로 예민하거나 아토피가 있다면 구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천연라텍스매트리스 중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것이 유기농라텍스다. 유기농라텍스는 원료를 생산하는 고무나무까지도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의 모든 단계에 화학 약품을 억제, 오폐수 처리 과정까지 모두 친환경으로 생산한 제품을 말한다.

최근 유기농라텍스 제품을 론칭한 에코홈 관계자는 “유기농 라텍스매트리스는 제품 생산의 전 과정에 걸쳐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는 각종 물질을 배제해 독일 ECO, LGA 등 여러 인증기관에서 안정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라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부모님 세대가 사용하기 적합하고, 숙면이 힘들거나 예민한 분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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