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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넷째아이 이상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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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김종규 부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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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2017년부터 태어나는 넷째아이 이상 자녀에게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넷째아이 이상 자녀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만 0~1세까지는 양육지원금, 만 2~6세까지는 보육지원금, 만 7~22세까지는 교육지원금을 지급해 태어나서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성장단계별로 양육비의 반값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넷째아이의 양부(養父)는 부안군’이라는 생각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부안군의 시책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2017년부터 태어난 넷째아이 이상 자녀에게는 분기별 50만원씩 연간 200만원의 양육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200만원, 셋째아이 600만원, 넷째아이 800만원, 다섯째아이 이상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도 지원한다.
양육지원금 사업 추진기관인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자녀 출산에 따른 양육비를 군에서 책임지고 부담해 주는 넷째아이 이상 자녀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시행으로 저출산 극복은 물론 다자녀 출산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12월 김종규 부안군수 주재로 저출산 극복 맞춤형 시책 개발 보고회를 두 차례 개최하는 등 아이낳고 보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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