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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증시결산]코넥스, 일평균 거래대금 35% 증가…개인 투자 ↑

최종수정 2016.12.30 10:51 기사입력 2016.12.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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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올해 코넥스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1년 전보다 약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6년 코넥스 일평균 거래대금은 24억7000만원으로 1년 전 18억2000만원의 1.4배 규모로 늘어났다. 일평균 거래량은 같은 기간 15만주에서 20만주로 1.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개인의 시장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며 개인의 매매금액이 2015년 6719억원에서 2016년 9827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의 기본예탁금이 종전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인하되고, 연 3000만원 한도의 소액투자전용계좌가 도입된 데 따른 효과다.

개인의 투자비중은 이 기간 74.4%에서 81%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기관은 12.9%에서 10.3%로, 기타법인은 11.6%에서 7.8%로, 외국인은 1.1%에서 0.9%로 줄었다.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은 2015년말 3조9000억원에서 이날 기준 4조3000억원으로 10% 늘어났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한 총 11개 종목의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은 9050억원"이라며 "이를 고려하면 2016년 시가총액 증가 규모는 1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코넥스 신규상장기업은 총 50개사로 지난해 49개사에서 1개사 더 늘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가 21개사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 12개사, 화학 5개사 순이었다. 특히 지난 7월25일 에스케이씨에스가 최초로 코넥스 기술특례상장제도를 이용해 상장하며 코넥스 시장 상장방법이 다양화됐다는 평가다.

또한 코넥스 기업이 11개사가 코스닥으로 이전했으며 기업공개(IPO) 공모절차를 통해 약 1000억원을 조달했다.

코넥스에 상장된 총 42개사가 1321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자금조달기업수와 금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설명회(IR) 개최는 총 250건, 코넥스 리서치 프로젝트(KRP) 보고서는 총 86건 발간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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