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로부터 안전한 자연친화적 녹색임도 구축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6년 임도시설 시공평가에서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조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이 2016년도에 시공한 임도시설 시공지에 대해 교수, 산림기술사, 산림공학자,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실시됐다.
간선임도 계획수립, 타당성평가, 설계서 검토, 수범사례 등의 자료평가와 노선 선정의 적정성, 노면의 안정성,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친화성 등의 현장평가 항목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조물 설치와 절·성토사면 최소화로 자연친화적인 임도를 조성하고 성토사면에 대한 경관수 식재 등 친환경 녹색임도 구축 실현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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