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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프레이웨이, 예상치 밑도는 실적 전망…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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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KTB투자증권은 28일 CJ프레시웨이 에 대해 올해 4분기 예상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176억원, 영업이익을 6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 14.7%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손 연구원은 “축육 관련 대손상각비용 마무리와 조직개편에 따른 인건비 집행에 따라 컨센서스 대비 이익은 낮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내년도 매출액은 2조6777억원,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올해보다 각각 13.6%, 59.3% 늘어난 것이다. 손 연구원은 “병원, 골프장 등의 고수익성 거래처를 확보하고 계열사 매출 호조로 인한 단체급식, CJ계열사들로 인한 식자재 유통업의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손 연구원은 국내 외식사업의 빠른 트렌드 변화와 연말집회, 조직개편 등의 외부변수에 따라 영업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레시원의 영업정상화 지속으로 식자재 유통업의 매출 성장률은 평년 대비 다소 둔화되겠지만 효율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끝으로 “내년엔 조직개편, 프레시원 영업 정상화 등 내실강화로 인한 매출총이익률(GPM) 개선과 비용부담 완화로 인한 판관비율 정상화를 통한 이익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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