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검, 김기춘 휴대폰 확보에 '혐의 입증하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기춘 집 압수수색 /사진= 아시아경제 DB

김기춘 집 압수수색 /사진= 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이었던 정관주씨를 27일 소환해 조사한 검찰은 '블랙리스트' 작성 경위와 지시주체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은 당시 리스트 작성 지시 의혹을 받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 전 실장의 휴대폰을 확보해 압수 후 분석 중이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압수한 휴대폰이 사용하던 것인지 등)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그렇게 (압수)한 것으로 안다"며 "증거인멸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면 다시 말씀 드릴 것"이라 신중한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특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향후 이에 직접 관계된 인사들의 줄소환이 계속 될 전망이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