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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7년 자원·역사문화 특색 숲 집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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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영산강 경관숲’등 조성 방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만들기 3주년이 되는 2017년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과 ‘영산강 경관숲’등 지역 자원과 역사문화 등 특색을 반영한 전남만의 차별화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시군, 산림조합, 산림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임업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림시책 회의를 지난 2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사업 성과 분석과 2017년 산림시책 추진 방향,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설명, 시·군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숲 속의 전남’만들기 시책에 따라 1천112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나무 심기와 관리에 도민과 단체 등 1만 4천 명이 참여했다.
전국 임산물 경진대회에선 전남에서 생산된 호두와 떫은감이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또 정원문화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전통정원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 등 400억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지역 자원과 역사문화 디자인 등 특색을 반영한 지역 대표숲을 만드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영광에서 광양까지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과 ‘영산강 경관숲’조성 등 전남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군마다 특색있는 산림 조성과 합리적인 산림 경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도와 시군 간 정책 목표를 공유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핵심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임업인과 국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줄 산림 정책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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