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산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산림사업 현장에서 생활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조합작업단,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7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장흥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활동하는 전두경 씨는 “이같은 소통 간담회가 그동안 한 번도 없었는데 산림 현장에서 종사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을 직접 건의하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어 무척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소통이 부족했거나 소통이 없었던 소외·취약 계층과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정례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해 온정이 넘치는 도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