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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국민통합에 시민단체가 적극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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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공관서 시민사회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시민사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국정운영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행사는 권행대행으로서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국정안정을 위한 조언을 듣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분야별 간담회의 일환으로 네번째다.
간담회에는 권도엽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석우 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장, 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문영기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회장 등 시민사회단체 주요인사 15명이 참석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와 시민사회가 뜻을 함께 한다면 어떤 난관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면서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국민들이 단합해 함께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사회의 리더이자 국민과 정부간 소통 가교로서 국민통합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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