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권캠프부터 모욕과 존엄까지 3차례 행사"
"광주 최초 인권 요구 충족한 채용 기준 채택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의 세계인권선언 68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음악과 함께 하는 인권 톡, 모욕과 존엄 사이’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광산구는 세계인권선언 68주년을 기념하고 인권 기반을 강하하는 행사를 지난 17일부터 이어왔다. 이야기꽃도서관에서 개최한 청소년 인권캠프 ‘인권아 놀자’와 수완동 주민센터에서 연 19일 광산구 자치법규 인권적 검토를 위한 공청회가 그것이다.
특히 광산구는 자치법규 인권적 검토에서 새로운 채용 기준을 채택해 주목받았다. 광산구에 따르면 공무직, 임기제, 기간제 근로자의 채용 응시 서류에 사진, 출신학교와 전공, 가족관계 등을 기재하는 곳을 없애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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