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솔라시아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120만주)에 G&D가 참여한 것이다. G&D는 솔라시아 지분의 16.29%를 보유하게 된다.
솔라시아는 G&D와의 전략적 제휴로 차세대 유심(USIM)인 eSIM 제품ㆍ관련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국내 통신사와 사물인터넷(IoT) 제조사에 eSIM을 공급할 계획이다. eSIM은 기존 유심 보다 소형화돼 단말기에 탑재되는 내장형 카드다.
G&D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1개국에 58개 자회사와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 스마트카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솔라시아는 국내외 통신사에 유심을 공급하는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IC 카드와 보안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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