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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작가 '네 꿈을 실어 날리렴'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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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 자연, 명소,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16작품,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추천으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제5회 강북구 사이버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북구의 모든 것’을 주제로 두 달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2건이 출품, 네티즌 추천과 전문가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16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북서울꿈의숲에서 아이들이 연을 날리는 모습을 포착한 ‘네 꿈을 실어 날리렴’ 작가 이정규씨가 수상했다.

이 작가는 “저물어 가는 하늘을 배경으로 온갖 연들이 저마다의 꿈을 싣고 창공을 수놓고 있는 모습은 연을 날리는 아이들, 보는 사람들 모두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 작품 '네 꿈을 실어 날리렴'

최우수 작품 '네 꿈을 실어 날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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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이 작품을 통해 평화로운 자연과 하늘로 비상하는 연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우수상은 ‘응시’의 강태수씨와 ‘만세삼창’의 조창섭씨가 수상했다. 두 작품은 강북구를 대표하는 북서울꿈의숲과 3·1절 기념행사를 담았다. 이밖에도 ’4·19 민주묘지의 아이들’의 노희완씨 등 13명이 장려상과 입선을 수상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 자리에 계신 수상자들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포착하는 예리한 눈을 가지신 분들이다.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강북구를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장면들을 많이 발굴해 예술적으로 풍요로운 강북구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구는 내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수상작을 강북구청 1층 로비 및 강북문화예술회관, 미아동 복합청사 등에 전시하고 동 순회 전시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강북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하고 구 홍보물 제작이나 각종 회의, 교육 시 구정 홍보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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