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포스코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솔마을5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15~25층 12개동, 1156가구 규모로 1994년 입주했다. 리모델링조합의 설계안에 따르면 기존 12개동은 3개층씩 수직증축하고, 1개동을 별동으로 지어 총 125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리모델링 사업으로 늘어나는 99가구는 일반에 분양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존 평면을 최대한 활용하고 일부는 복층으로 구성하는 설계안을 계획해 사업을 정상화 시켰다"며 "분당 한솔마을5단지가 명품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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