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산물 바이어 전라북도 농산물에 러브콜!

"농산물 바이어 전라북도 초청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16~17일 이틀동안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 광주농산물물류센터, 밀양농산물물류센터, 대외마케팅단, 수도권 주요 유통센터(양재, 창동, 수원, 고양), 구리공판장, 서울청과 등 농산물 바이어 40여명을 초청해 “농산물 바이어 전북 초청행사”개최 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북 주요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지난 3월부터 매월 실시한 통합판촉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해주었고,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전북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물신양면으로 지원해 준 바이어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향후에도 전북 농산물의 판매확대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미에서 금차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농협청과사업국 양시춘 부장과 광주농산물물류센터 김훈 센터장이 현장에서 직접 전북 농산물을 다루고 있는 바이어들과 전북을 직접 방문하여 전북 농산물의 처리과정도 현장에서 확인해 보고 전북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및 호감도 상승 기회가 되었다.

또한 전북 농산물 소개 및 홍보 뿐 아니라,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협력하여 개장한 전북 6차산업 안테나 숍, 공덕농협 고구마 가공공장,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예담채 양파를 선별하는 변산농협 APC, 농협 단위 6차산업을 선도하는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견학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전북 농산물 판매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과사업국 양시춘 부장은 “과중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아름다운 전북을 경험하고 전북 농산물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어 좋은 시간이 되었고, 한편으로는 전북 농산물 판매에 대한 큰 책임감도 느껴졌다”고 말했다.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바이어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므로 전북 농산물 판매 확대에 더욱 더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