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영상카드 뉴스] 초딩해커도 맘먹으면 뚫는다는 '국방농단'은요?

최종수정 2017.12.18 09:55 기사입력 2016.12.16 15:01

댓글쓰기

순시리 국정농단만큼 무서운 국방부 해킹에, 괜찮다는 '국뻥부'…북 ' hack도발'도 겁난다

[영상카드 뉴스] 초딩해커도 맘먹으면 뚫는다는 '국방농단'은요?



영화속의 해커는 좀 짱인듯? 못하는 게 없습니다. 마우스 따위는 필요없어요. 키보드만 두드려서 수십겹의 보안막을 뚫습니다.

대충 키보드를 두드리니 컴퓨터 모니터에 각종 비밀 자료가 뜹니다. 어린아이가 공룡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건물 보안 시스템에 접속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저렇게 쉽게 뚫리는 시스템이 어딨어?
...싶으시겠지만. 우리나라에 있었습니다. 오명의 주인공은 바로 국!방!부! 두둥~

허술한 보안시스템이 해킹 당해 비상이 걸렸죠.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세력이 국방 통합 데이터센터(DIDC)를 통해 군 내부망에 침투했다네요. 이 '북한'추정 세력은 지난 2013년 6월 25일에도 청와대 홈페이지를 해킹했었죠.
총 3200대의 PC가 해킹을 위한 악성코드에 감염됐다는군요. 그런데, 더 답답한 건 국방부의 '오리발'. 10월12일 자료유출 확인 -> 2주 뒤에 열린 예산 심의에선 "문제없다" 보고.

무슨 기밀이 빠져나갔는지 미공개, "별거 아닌 자료"라는 해명. 14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서 김학용, 김동철 김진표 의원 등의 질타가 쏟아지는 데도 "아몰랑"

어때요? 영화 속 허접한 해커들도 마음만 먹으면 우리나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지 않을까요.

'국정농단'으로 어수선한데 '국방농단'까지 가세하다니…부들부들... 제발 정신 차리세요!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최종화 기자 breakbo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