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옆에서 딴 여성에 뽀뽀…이병헌 측 “그 이는 이민정과도 잘 아는 외국인”

이병헌 MAMA 뒤풀이, 사진=on.cc 유튜브 동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이 있는 자리에서 다른 여성과 진한 스킨십을 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병헌 소속사에서 해명했다.

14일 이병헌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영상 속 여성은 이병헌과 홍콩에서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라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과도 잘 아는 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Mnet ‘2016 MAMA’에서 호스트를 맡은 이병헌은 시상식이 끝난 뒤 아내 이민정, 소속사 후배 한효주 등과 뒤풀이를 함께했다. 그러다가 이병헌은 이 술집에서 외국인 지인이라는 여성의 어깨를 감싸고 볼에 뽀뽀를 하는 등 스킨십을 했다.

한편 최근 홍콩의 한 매체는 이병헌이 뒤풀이 장소인 시내의 한 술집에서 한 여성의 옆자리에 앉아 입맞춤을 하거나 포옹을 하는 영상을 보도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