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벌써 흥행 예감이다. 영화 ‘남한산성’에 특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남한산성'은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이 내보이는 차기작이다. 연기파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의 캐스팅 확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은 임금과 백성의 삶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주화파 이조판서 ‘최명길’ 역을 맡았으며, 카리스마의 배우 김윤석은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맞서 끝까지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고 믿는 척화파 예조판서 ‘김상헌’ 역을 맡았다.
첨예하게 맞서는 대신들 사이에서 번민하는 왕 ‘인조’는 박해일이, 춥고 배고픈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대장장이 ‘서날쇠’는 고수가, 산성의 방어를 책임지는 수어사 ‘이시백’은 박희순이 맡았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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