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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해보험 가입 지원으로 어업인 경영 안정화 시킨다

최종수정 2016.12.14 14:32 기사입력 2016.12.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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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억 원 지원해 안전망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어업인의 사망 사고와 어선의 각종 해난사고, 태풍·적조 등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재해에 대비하도록 올해 어업인 안전보험, 어선·어선원 보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에 24억 원을 지원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업인 안전보험은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업에 종사하는 만 15~87세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 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장해 또는 사망 등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정책 사각지대인 천일염 제조 종사자, 어업인 배우자 등 영세한 어업인도 가입할 수 있고, 간병급여·재활급여·행방불명급여·장례비·유족급여·장애급여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10개 시군, 1천544척에 2억 원을 지원했다.

어선보험은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각종 해난사고 때 신속한 어선 복구로 어업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가입하는 임의보험이며, 영세한 5t 미만 어선이 지원 대상이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의 부상·질병 또는 사망 등으로 인한 재해 발생 때 보상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로 4t 이상 어선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 가입 대상이고, 미가입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4t 미만 어선이거나 가족 어선원만 승선하는 어선, 어장관리선(정치망 제외), 시험연구·조사·지도·단속·교습 어선 등은 자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올해 어선·어선원 재해보험 가입을 위해 12개 시군, 2천220명에게 6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양식 품종 24종을 대상으로 태풍·적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장하는 보험이다. 9개 시군에 15억 원을 지원했다. 24종은 넙치, 전복, 조피볼락, 참돔, 돌돔, 감성돔, 농어, 쥐치, 기타볼락, 숭어, 멍게, 뱀장어, 강도다리, 홍합, 송어, 굴, 김, 미역, 다시마, 가리비, 톳, 능성어, 미더덕, 오만둥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각종 재해보험 가입으로 어업인이 경영 불안을 해소토록 하기 위해 올해 24억 원을 지원했다”며 "2017년에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품종을 3종 추가한 27종으로 확대하고, 보험제도는 고수온 특약을 주보험에 포함하고 전복 품목에 대한 지방비지원금 상향 조정 검토하는 등의 개선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와 협의해 보험 가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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