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정국가…문재인과 이재명은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이 같이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문 전 대표의 공정 책임 협력의 구상을 들었다. 이재명이 지향하는 국가의 미래가 바로 공정국가"라며 "우리 사회 최대의 문제는 불평등과 불공정과 부정의이며 그 뿌리는 친일 독재 부패"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에서 '협력'과 '성장'을 중시하는 점은 노동권강화와 재벌체제 해체 등 '공정경제'를 주장하는 저와 약간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국가 역할을 공정성 확보에 둔 점은 동일하다"며 공감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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