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채널 'TV플러스', 영화·웹 드라마 신규 편성…CJ E&M, EBS, JTBC 이어 추가 콘텐츠 제공
삼성전자는 연말을 맞아 'TV플러스(TV PLUS)' 채널에 영화·웹 드라마 신규 채널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TV플러스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15일부터 KTH(대표 오세영)와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웹 드라마 전문 채널인 '플레이(PLAYY) 테마 영화'와 '플레이(PLAYY) 웹드라마'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플레이 테마 영화 채널은 장르, 이슈, 감독, 주연 배우 등 연관 카테고리 별로 테마를 구성해 요일마다 다른 주제의 영화를 월 80편 이상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로맨스 코미디, 공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공하며, ‘공모자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미드나잇 인 파리’ 등 개봉 당시 인기를 끌었던 국내외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희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TV 플러스’가 신규 채널을 개편하며 새로운 영역의 서비스로 확장됐다"면서 "온 가족이 삼성 스마트TV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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