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은 104만㎡의 넓은 면적과 수목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결혼 기념사진 촬영지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월 미국에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고양 지역 출신 강미현(40) 씨와 미국 뉴욕 탱고 앙상블 '하드탱고챔버' 밴드의 리더 후안 파블로(33ㆍ아르헨티나)씨 커플이 호수공원 달맞이섬에서 처음으로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사업'의 지원을 받아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무료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1일 1회 예식만 신청받고 커플 당 최대 3시간이 허용된다.
고양시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작은 결혼식' 시간과 장소를 적극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호수공원 내 예식장소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담 및 문의는 고양시 공원관리과 호수공원팀(031-8075-43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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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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