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재무부의 2017년도 40년 만기 국채 발행 규모가 사상 최대인 3조엔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40년 만기 국채 발행 규모는 3년 연속 늘어난 것이며, 지난 2008년에 비해 약 8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국채 만기의 평균기간은 5년 전에 비해 1년6개월 늘어 9년3개월로 집계됐다.
일본 재무부는 내년에 50년 만기 국채가 발행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있지만 우선 40년 만기 국채의 유동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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