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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韓·日 관광교류 1000만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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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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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정부가 침체된 방한 일본시장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민관 협력과 다채로운 방한상품을 앞세워 수요 재창출을 예고했다.

출발은 13일~15일 경주와 평창 일원에서 진행하는 '한일 관광교류 1000만 명 시대를 위한 한일교류 투어.' 지난 8일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서 합의한 '한일 관광교류 1000만 명'의 실현과 경주 등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여행업협회(JATA) 회장 등 방한단 150명을 초청한다. 한일관광인 교류의 밤 행사를 비롯해 지역 관광지의 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일 여행업계 간담회도 연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다가와 히로미 JATA 회장 등이 참석해 양국 간 관광교류와 우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일 관광인 교류의 밤'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도 당부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한일 간 관광교류가 올해 700만 명을 눈앞에 둔 것은 양국 관계자들의 협력 덕"이라며 "정부도 방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이 가진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하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일 관광 교류 1000만 명 시대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 간 정책 공유 및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올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10월까지 약 189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8%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띄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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