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조명전문기업 필룩스는 미국법인을 통해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 Secret), 배스앤바디웍스(Bath & Body Works) 등에 270만달러(약 31억원)의 조명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빅토리아시크릿에 납품하는 제품은 'DIVA3'다. 손가락 굵기 보다 얇고 LED칩간 거리로 인해 어두워지는 부분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 시켰다. DIVA3는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필룩스는 이번 수주로 빅토리아시크릿, 배스앤바디웍스의 신규 매장에 지속적으로 조명을 납품하게 됐다.
빅토리아시크릿의 본사인 미국 리미티드브랜드는 란제리, 뷰티 제품, 의류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회사다. 3000개 이상의 매장을 미국·캐나다·영국·중국에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만 약 1500개의 빅토리아시크릿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스앤바디웍스(Bath & Body works)도 1600개의 매장이 있는 종합패션유통기업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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