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거짓말하는 대통령에겐 태반주사, 백옥주사 맞는 것도 중요한 일일 것"이라며 청문회 결론에 대해 언급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청와대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전혀 반성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조에서 박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을 전후한 사진을 공개하며 얼굴에 변화가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그는 박 대통령의 눈가를 빨간색 동그라미로 강조하면서 "대통령이 눈 밑이나 얼굴에 팔자주름을 없애는 것은 가능한 일이지만, 4월16일 이 시간에 이뤄졌다면 국민들이 용서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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