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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올 한해 전국 최고 복지도시 실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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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행복지원실 중심 공공실버주택 선정·이동복지민원실 등 큰 성과"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은 올 한해 전국 최고 복지사회 구현 등을 위해 군민과 소통·공감·동행하면서 전 직원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행정을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주민행복지원실은 직원 모두가 본연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비예산 또는 적은 예산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시책을 1건씩 발굴에 집중해 총 28건의 시책을 발굴했으며 발굴시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오복드림 찾아가는 이동복지민원실 운영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를 높였다.

오복드림 찾아가는 이동복지민원실은 총사업비 5000만원으로 정부3.0 생애주기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부안군의 특색사업으로 부안읍을 시작으로 진행해 11월 말까지 읍면 방문 50회 150여개 마을을 방문해 2000여명의 주민들을 상담하고 250여 세대를 사회보장급여 서비스로 연계했다.
국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선정도 큰 성과다.

부안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16년 공공실버주택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공공실버주택 80호를 부안읍 봉덕리에 건립해 오는 2018년부터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자긍의 불꽃 부안보훈회관 건립도 부안만의 특색을 살린 사업이다.

전북에서 가장 높은 국기 게양대와 꺼지지 않는 호국보훈의 불꽃이 있는 전국 유일의 보훈회관으로서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예우하고 미래 세대가 기억할 수 있는 추모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21억여원(국비 5억원, 군비 16억원)을 들여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념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7개 단체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8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나라사랑 호국보훈 교육의 장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가득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역시 의미가 크다.

부양곤란 장애인 30명에게 행복 가득 사랑 넘치는 최고의 거주시설인 부안 장애인 거주시설이 부안군 주산면 동정리 송산효도마을 인근에 신축됐다.

총 16억여원(국비 6억원, 도비 2억원, 군비 5억원, 자부담 3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1076㎡ 규모로 신축된 부안 장애인 거주시설은 생활실(30실)과 활동실, 거실,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기초푸드마켓의 성공적 운영도 군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기초푸드마켓은 식품과 생필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지난 7월 25일 개원해 현재까지 현물 2억 8000만원, 현금 CMS를 통해 월 57만원씩 기탁받고 있으며 월 100여명의 이용자들이 찾고 있다.

이처럼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의 복지정책이 다양한 성과를 거두면서 각종 평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역자활센터 운영 및 자활사업 부문 전국 최우수 부서 선정,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및 희망 2016 나눔캠페인 부문 우수부서 선정, 의료급여사업 분야 1위 선정,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박창구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장은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안군 복지정책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오는 2017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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