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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이전하는 한은, 총재실은 그대로?

최종수정 2016.12.05 11:05 기사입력 2016.12.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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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박물관에 역대 총재실·금통위 회의실 복원작업 진행

한국은행 / 사진=아시아경제 DB

한국은행 /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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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6월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으로 이사를 합니다. 서울 소공동 본관과 별관을 리모델링하면서 3년간 임시 거처에서 지내게 된 겁니다. 1950년 창립 이후 첫 이사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은행의 상징인 이주열 총재의 집무실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도 함께 갈까요? 정답은 '그렇다' 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답은 '아니다'도 될 수 있습니다. 왜냐고요? 한국은행이 역대 총재들의 집무실과 금통위 회의실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남겨두고 가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총재실 및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관 건물 앞쪽에 있는 화폐박물관 2층에 과거 총재들의 집무실과 금통위 회의실을 가상으로 꾸며서 놓기로 한 것이죠. 그러니까 '진짜' 집무실은 이사를 가지만, 진짜와 똑같은 '모조' 집무실은 화폐박물관에 남아있게 된다는 거죠.

한국은행이 이같은 공간을 만드는 것은 상징성을 지닌 총재와 금통위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섭니다. 우리나라 통화정책의 수장인 한국은행 총재와 기준금리 인상 등 한국은행의 주요 결정을 내리는 7인으로 구성된 금통위의 역할을 알리고 한국은행의 정책적인 기능을 어렵지 않게 소개하려는 목적에섭니다.

화폐박물관에 만들어지는 총재 집무실에서는 구용서 초대 총재(1950년 6월~1951년 12월)부터 현재 이 총재(2014년 4월~)까지 각 시대별 총재의 활동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또 금통위 회의실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핵심 의결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게 됩니다. 현재 한국은행 본관 15층 금통위 회의실에 걸린 1대 금통위 회의장면 이미지를 기준으로 전시관이 복원됩니다.
현재 이 공간은 기증화폐실 등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각종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한국은행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전시공간이 생기는 화폐박물관 건물 역시 한은을 뜻하는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1912년 조선은행(1911년 8월 명칭이 한국은행에서 바뀜) 본점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해방 이후 한국은행이 1950년 일제로부터 되찾았고 업무 영역이 늘어나면서 본점 업무 공간이 지금의 소공동 본관과 별관으로 옮기게 됐습니다. 한국전쟁 중에는 건물이 파손되면서 1987년 건물 원형 복원 공사가 진행됐고 2001년에도 리모델링을 진행, 현재는 화폐박물관으로 쓰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들의 집무실과 금통위 회의실은 내년 1월 3일 개관합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대부분의 업무는 삼성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며 "소공동 건물을 떠나는 3년간 이 공간이 한국은행을 상징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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