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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野공조-非朴동참에 당력집중…탄핵가결노력"

최종수정 2016.12.19 22:02 기사입력 2016.12.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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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세 야당과 공조하고 계속해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의 탄핵동참을 설득하는데 모든 당력(黨力)을 경주하겠다"며 "반드시 국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탄핵 가결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당은 야권공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꼭 가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우선 전날 박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야권이 균열상을 보인데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야권균열의 모습을 보인데 대해, 저 자신도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우리 당은 정략적 판단은 어떤 경우에도 하지 않고 있고, 어떤 대권후보가 유리·불리하다고 여기에 연관시키지 않겠다"며 "오직 국민의 분노와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탄핵안 가결의 키를 쥔 새누리당 비박계를 향해서도 "새누리당 의원들이 200만 촛불의 민심과 국민의 분노를 봤다고 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탄핵안에 동참하는 일이 정의로운 일"이라면서 "만약 대통령이 (4월말 퇴진을) 거부했을 때, 또 4월말까지 실질적으로 임기를 연장하며 국정혼란을 어떻게 감수할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전날 화재사고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데 대해 "대한민국 전체가 서문시장이 됐다. 국민 모두의 가슴이 서문시장의 화재처럼 새카만 재떨이가 됐다"며 "분노한 촛불 민심은 시간이 지나도 꺼지지 않는다. 아직 즉각 퇴진이라는 기회는 남아있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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