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6단원장학재단은 도내 초중고 학생 208명에게 총 1억4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과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416단원장학재단(이사장 이현숙)이 도내 초·중·고 재학생 208명에게 장학금 1억4700여만원을 전달했다. 또 모범 교직원 11명에게도 연구비 1100만원을 지급했다.
416단원장학재단은 지난달 30일 수원 장안구 조원로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에서 제1기 장학증서 및 연구비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또 도내 재직 중인 모범 교직원 11명을 선발해 연구비 명목으로 1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들 장학금은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에 의해 마련됐다.
이현숙 재단 이사장은 "4ㆍ16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가슴속에 잊지말고 오래도록 기리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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