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내달 9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집 14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134개소에 대해서는 점검표 체크리스트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자체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향후에 추가 안전점검을 진행 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안전교육 훈련 및 소방안전 관리, 전기안전 관리, 가스안전 관리, 겨울철 재난 안전, 건강관리 대책, 책임보험 등 10개 분야 45개 항목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매서운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어린이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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