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로 국내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내린 1168.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169.5원에 시작했다.


장 초반에는 달러화 강세가 한풀 꺾이면서 조정국면에 들어가 하락했다. 오전 중에는 1166원대까지 떨어지며 전일에 비해 3원 이상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정오쯤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가 있을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증시가 반등했고 이와 연동돼 원·달러 환율이 117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 직전부터는 또 다시 원·달러 환율이 떨어졌고 결국 하락 마감했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온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을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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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는 "주가 흐름이 급변하면서 환율이 연동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졌다"며 "다만 대통령이 국회에 공을 넘겼기 때문에 국회 논의 과정에 따라 시장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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