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페이스]작고 작은 것 모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카시니 호, 토성의 거대한 고리와 얼음위성 미마스 포착

▲토성의 얼음위성 미마스가 거대한 토성고리와 함께 포착됐다.[사진제공=NASA]

▲토성의 얼음위성 미마스가 거대한 토성고리와 함께 포착됐다.[사진제공=NAS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작고 작은 것 모여
점점 더더 커지고
거대한 띠 만든다

<#10_LINE#>
상대적 크기가 있다. '크다' '작다'로 단정해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다. 어떤 것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 개념으로 다가온다. 아무리 큰 천체라도 더 큰 천체와 비교하면 작다. 그 어떤 작은 천체라도 그보다 더 작은 천체보다는 크기 마련이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내놓은 한 장의 사진이 이 같은 묘한 분위기를 알려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토성의 얼음위성인 미마스(Mimas)와 고리의 모습이 찍혔다. 미마스는 토성의 거대한 고리와 비교해 보면 매우 작은 점으로 보인다. 토성의 고리는 알려져 있듯 작은 얼음 물질들로 구성돼 있다. 고리의 두께는 생각보다 얇다. 고리의 두께는 집 높이 정도이다. 작고 작은 알갱이들이 모이고 모이면서 거대한 고리를 만든 셈이다.

미마스의 지름은 396㎞에 이른다. 달 지름의 약 8분의1에 해당된다. 이번 이미지는 지난 7월21일 카시니 호가 촬영한 사진으로 이때 카시니 호는 토성으로부터 약 90만7000㎞ 떨어져 있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