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라이브민트에 따르면 초고액자산가의 국내 총자산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러시아로 74.5%를 기록해 1위에 올랐으며, 인도가 58.4%, 태국이 58.0%, 인도네시아가 49.3%로 차례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 10%에 해당하는 부유층의 자산이 국내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 또한 급증 추세를 보였다. 2010년 68.8%에서 2014년 74.0%, 2015년 76.3%, 2016년에는 80.7%로 증가하며 극소 계층에 부가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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