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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자율적 내부통제’로 공직비리 사전 차단

최종수정 2016.11.26 16:14 기사입력 2016.11.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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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로 효과 거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실시로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강화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지난 2013년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으며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3개 분야로 운영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는 공직비리 및 행정착오에 대한 사후 통제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적·상시적 확인과 점검으로 사전 예방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청백-e시스템은 구에서 사용 중인 5대 행정 정보시스템인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과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비리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2013년부터 2016년 11월 현재까지 총 12830건을 처리해 행정오류 사항을 바로잡고 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등 자체 예방 감사의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기진단제도는 관리자가 체크리스트에 따라 업무처리 과정의 오류를 스스로 확인,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강북구는 78개의 자기진단카드를 구성해 담당별, 주기별 업무의 자기진단표를 작성함으로써 업무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또 전 직원이 공직윤리 및 도덕성을 확립하기 위해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청렴시책 발굴 및 청렴아이디어 제안 등과 같은 청렴활동 실적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에 입력·관리해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성 향상을 위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강북구는 작년 제2회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해 자치구의 제도 운영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이호조 모니터링, 법인카드 모니터링도 병행해 상시적으로 예산과 지출, 계약 등의 분야와 시간, 지역, 용도에 따른 카드 사용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청렴 강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사후 적발식 감사에서 탈피하고 사전 예방과 행정오류 시정으로 직원들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향상시켜 청렴한 강북구와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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