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왼쪽)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보성소방서와 '우리는 이웃 1촌 지킴이단'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의용소방대원, 고독사 지킴이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은 지킴이단 구성 홍보 및 연말 표창을, 보성소방서에서는 홀몸 가구에 소화기 기증, 의용소방대원 및 구급대원의 화재안전점검과 건강체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이용부 군수는“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우리 이웃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1촌 여러분들과 보성소방서의 따뜻한 발길에 감사하다”며“긍지를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보성군은 질병, 경제적 위험, 가족관계 단절 등 어려움이 있는 홀몸 가구에 고독사 지킴이단과 의용소방대가 2:1 결연을 맺어 주기적인 안부확인은 물론,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 안전한 지킴이가 되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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