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 브렛 필(32), 투수 지크 스프루일(27)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KIA는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할 보류선수 명단에서 두 선수를 제외하고, 재계약 의사를 통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KIA에서 뛴 외국인 선수 세 명 가운데 투수 헥터 노에시(29)만 보류선수 명단에 남는다.
KIA는 스카우트 팀을 도미니카공화국 등지에 파견해 대체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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