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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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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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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부산물 활용 땔감나누기 추진"
"읍면 통해 신청 받아 이달 30일부터 직접 배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하여 취약계층과 공동체 복지시설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바이오매스 재활용을 통한 취약계층 난방연료 지원과 기후변화대응에 기여하고자 매년 추진되는 산림분야 동절기 지역봉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에는 11월 초 읍면을 통해 소외·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5가구에 총 135㎥의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산불전문진화대원이 나선가운데 땔감(장작) 만들기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장작만들기가 완료되면 이달 30일 기초생활수급자, 독고노인, 복지시설을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도 숲가꾸기, 임도개설 등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한 산물을 수집하여 편백숲 우드랜드와 목재산업화센터, 축산농가, 지역주민에게 톱밥, 목공소재, 건축재, 목재울타리, 톱밥산책로, 화목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재춘 장흥군 환경산림과장은 “장흥군 면적의 65%를 차지하는 산림을 조림 단계에서부터 기능구분에 맞게 산림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여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과 임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미래관광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숲속의 장흥 만들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월 초에는 국제와이즈멘 장흥클럽에서 사랑의 땔감 20여톤을 나누어 주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에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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