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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 공개…장필순, 윤도현 등 뮤지션 100여명 참여

최종수정 2016.12.19 18:18 기사입력 2016.11.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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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가 공개됐다/사진=드림팩토리 제공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가 공개됐다/사진=드림팩토리 제공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100여 명의 뮤지션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의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됐다.

가수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18일 “더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가 18일 정오 무료 공개된다”고 밝혔다.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에는 장필순·김광진·한동준·이승열·윤도현·Kyo(이규호)·린·김종완(NELL)·스윗소로우·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하동균·선우정아·노경보(옥수사진관)·빌리어코스티·배인혁(로맨틱펀치)·옥상달빛이 가창에 참여했다.

또 피아·노브레인·크라잉넛·트랜스픽션·안녕바다·내 귀에 도청장치·킹스턴루디스카·로큰롤라디오·그레이프티·강백수·김그레·전상규(Ynot?)·리플렉스·옥수사진관·폰부스·이성수(HarryBigButton)·24hours·코인클래식·루빈·빈나(스토리텔러)·유해진·서광민(LAYBRICKS)·백승서·승호(네미시스)·조아라·만쥬(만쥬한봉지)·베베라쿤·신가람(아름다운삶)·쌉(PinkFunniAde)·안지(웨이스티드쟈니스)·정해우(GroovyBirth)·추승엽(악퉁)·하상오(DeepGray)·HEX(바닐라시티) 등이 합창에 참여했다. 시나위 기타리스트 신대철의 기타 솔로 연주도 음악을 듣는 묘미다.

이번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 역시 뮤지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는데 음원과 함께 공개된 영상도 눈길을 끈다. 영상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故 백남기씨의 딸 백도라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비롯해 전국의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까지 총 20여명이 손글씨로 쓴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의 노랫말이 담겨 있다.
드림팩토리는 “국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할 일부 위정자들, 그의 주변인들에 의해 상처받고 분노한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 용기를 전하기 위해 같은 뜻을 가진 음악인들이 모여 함께 부른 곡”이라며 “우리 사회에 냉철한 판단과 진심어린 행동을 보여준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 배포된다. 로그인 등의 절차 없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등 2차 저작물의 제작·배포가 가능하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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