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던 12일 촛불집회와 관련된 연예인들의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환은 광화문 광장의 '하야 Hey 콘서트' 무대에서 "표창원 동생께서 와 계신다"며 "야당 정치인 여러분 지금이라도 재지 마시고, 간 보지 마시고 국민들의 뜻에 따를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에 직접 광장으로 나선 소셜테이너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은 각기 달랐다.
반면 "정치가 꿈인 관심병자"(kkn1****), "이승환씨 발언은 일침이 아닌 정치혐오론 조장"(duj****), "대통령 하야와 촛불집회 응원하지만 연예인들이 직접 나서 촛불집회 참여하는 건 아니다. 본분에 맞게 방송활동이나 해야"(minb****) 등 이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기도 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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