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규모가 작은 편이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기상청은 16일 오후 11시1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서북서쪽 43㎞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나 지진을 느꼈다는 전화는 없다"며 "이번 지진은 규모가 작은 편이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17일 오전 1시 기준 총 520회다. 규모별로 보면 1.5~3.0이 501회, 3.0~4.0이 17회, 4.0~5.0이 2회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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