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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시 낙후 마을 주거환경 개선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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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수 광림지구 새뜰마을 사업 기공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도시지역 낙후된 마을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재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15일 지역발전위원회, 여수시, 한화케미칼(주), ㈜한화, 한화에너지(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 광림지구 새뜰마을사업 업무협약식 및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 주철현 여수시장, 김창범 한화케미칼(주) 대표이사, 이선효 여수시의회 부의장,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뜰마을사업은 도시의 취약하고 낙후된 마을 주민들의 기본적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안전 확보, 경관 조성,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사업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림지역은 건축물 대다수가 한국전쟁 직후 건축됐으며, 좁은 골목과 비탈진 언덕으로 주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고, 안전상 옹벽이나 담벼락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85억 원을 들여 경관시설 정비, 소공원 조성, 빈집과 슬레이트 지붕 정비, 노후 집수리 등 마을의 안전?위생?주거 기반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한화케미칼(주), ㈜한화, 한화에너지(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년간 6억 원 상당의 주택 수리 비용을 후원하고 저소득층이 사는 노후 주택을 수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갑섭 부지사는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과 주거 환경을 개선, 주민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계획”이라며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들의 보다 나은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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