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평가, 다면평가, 업무실적평가 등 통해 다양한 능력 검증"
“주위 신망 두텁고, 실력과 품성 갖춘 인재 선발, 전남교육 미래 기대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5일 '2016년도 5급 사무관 승진대상자’20명(교육행정 16명, 시설 1명, 전산 1명, 사서 1명, 보건 1명)을 확정·발표했다.
심사 승진 대상자들은 공무원으로서 자질과 덕목에 대한 의견수렴 등 공개검증 절차와 선·후배 및 동료의 다면평가를 비롯해 기획력, 리더십, 자질 등을 확인하는 역량평가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사승진 대상자가 6급 재직기간 동안에 추진한 업무실적을 평가함으로써 조직에 대한 기여도 부분까지 포함했고, 심사승진 대상자와 6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들에게 대상자를 평가하게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5급 사무관 승진시험을 기존 시험방식에서 심사승진제로 변경했다.
이는 시험 준비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에 미치는 기여도를 반영해 직장에서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능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평가에는 업무실적 평가 20%, 역량평가 30%, 다면평가 30%, 승진후보자명부점수 20%를 반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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