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뿌리기업, 국내외 수요기업, 민간투자사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소재부품포럼, 뿌리산업 스마트제조 심포지엄 ▲국내 수요기업 정책설명회, 2017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공청회 ▲글로벌기업 수출상담회, 민간투자 상담회, 뿌리기술 커넥트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 한화테크윈 등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수요기업 8개사가 참석해 소재부품·뿌리기업 대상으로 최신 기술동향과 제품개발전략, 수요기술 등을 소개한다.
플로어(Fluor, 미국), 화웨이(Hauwaei, 중국)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Mitsubishi Hitachi Power, 일본) 등 글로벌기업 60개사가 국내 소재부품기업 340여개사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만기 차관은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던 소재부품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업계도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제조공정의 스마트화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비효율 부문에 대한 과감한 사업재편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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